[앵커]
우리나라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충북 영동군에 막바지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와인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동와인터널'이 있기 때문인데요.
영동군은 다음 달 국제엑스포와 연계한 와인축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터널 안 전시장에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와인이 테마별로 진열돼있습니다.
다른 전시장에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수십 통의 오크통과 천여 병의 와인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와인 산지인 충북 영동에 조성된 '와인터널'입니다.
<허민·김민지·허재이 / 세종시> "저는 이제 술을 좋아해서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거랑 세계 여러 와인들이 전시돼있는 걸 구경하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길이 420m의 와인터널에선 시음장을 비롯해 술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와인 문화관 등이 마련됐습니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을 먹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와인터널에는 지난 2023년 34만 명, 지난해 3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습니다.
<장미화 / 영동와인터널 해설사> "와인 무료 시음장, 와인 판매장이 인기가 좋고요. 그리고 가족들하고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인증샷, 포토존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인기가 좋습니다."
와인터널에선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영동와인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영동에는 35곳 와인 양조 농가가 있는데, 이 가운데 9곳이 지난해 세계 33개국이 참여한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수상했습니다.
영동군은 다음달 12일부터 열리는 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와인, 포도 축제를 병행해 우리 와인을 세계에 더 알릴 계획입니다.
<김영민 / 영동문화관광재단 팀장> "와인 축제에는 국악과 와인이라는 브랜드를 입혀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끌어들일 계획입니다."
엑스포 기간 와인터널에서는 영동을 비롯한 전국 와인 양조 농장에서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이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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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우리나라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충북 영동군에 막바지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와인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동와인터널'이 있기 때문인데요.
영동군은 다음 달 국제엑스포와 연계한 와인축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터널 안 전시장에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와인이 테마별로 진열돼있습니다.
다른 전시장에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수십 통의 오크통과 천여 병의 와인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와인 산지인 충북 영동에 조성된 '와인터널'입니다.
<허민·김민지·허재이 / 세종시> "저는 이제 술을 좋아해서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거랑 세계 여러 와인들이 전시돼있는 걸 구경하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길이 420m의 와인터널에선 시음장을 비롯해 술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와인 문화관 등이 마련됐습니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을 먹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와인터널에는 지난 2023년 34만 명, 지난해 3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습니다.
<장미화 / 영동와인터널 해설사> "와인 무료 시음장, 와인 판매장이 인기가 좋고요. 그리고 가족들하고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인증샷, 포토존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인기가 좋습니다."
와인터널에선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영동와인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영동에는 35곳 와인 양조 농가가 있는데, 이 가운데 9곳이 지난해 세계 33개국이 참여한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수상했습니다.
영동군은 다음달 12일부터 열리는 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와인, 포도 축제를 병행해 우리 와인을 세계에 더 알릴 계획입니다.
<김영민 / 영동문화관광재단 팀장> "와인 축제에는 국악과 와인이라는 브랜드를 입혀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끌어들일 계획입니다."
엑스포 기간 와인터널에서는 영동을 비롯한 전국 와인 양조 농장에서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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