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의혹'과 관련해 당시 출국을 허가한 심의위원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31일) 오후 임세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임 부장검사는 지난해 3월 8일 이 전 장관에 대해 출금 해제 결정을 내린 법무부 출국금지 심의위원회 회의에 심의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

특검팀은 임 부장검사를 상대로 회의에서 어떤 의견을 냈는지, 회의 개최 이전에 박성재 전 장관과 심우정 전 차관 등 윗선으로부터 지침을 받았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