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습니다.

MLB닷컴은 오늘(2일) "탬파베이가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했고,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영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자유계약선수로 탬파베이에 합류한 김하성은 오른쪽 햄스트링, 허리 부상 등이 연달아 발생해 올 시즌 24경기만을 소화하는 등 부진했습니다.

지난달 허리 부상이 재발해 빅리그 복귀를 준비하던 중 팀을 옮기게 된 김하성은 선수 옵션에 따라 2026시즌 애틀랜타 잔류 여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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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