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중부 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다만, 남부 지방은 저녁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앞으로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특히, 오후까지 경남과 제주에는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에서 벗어난 중부 지방은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요.

이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2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고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남부 지방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하동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운 날씨 속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목요일에는 중서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강원 영동은 뚜렷한 비 소식이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임예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