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베이징 도착…내일 中 열병식 참석■

중국 전승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1호 열차 '태양호'가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국정원은 배우자인 리설주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동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나토 목걸이' 서희건설 회장, 7시간만 귀가■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귀금속을 선물하며 인사를 청탁했다고 자수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 회장은 특검에 출석한 지 7시간 만에 건강상의 문제로 조서 열람도 없이 조사실을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자택·의원실 압수수색■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추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 공범으로서 표결 방해에 역할을 수행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유엔총회 가는 이 대통령, 첫 안보리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합니다.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역대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공개 토의를 주재합니다.

■국회 법사위서 막 오른 ‘추·나 대전’■

국회 법사위에서 민주당 소속 추미애 위원장과 국민의힘 간사를 맡기로 한 나경원 의원을 둘러싸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나 의원 간사 선임 문제를 놓고 고성과 함께 거친 표현까지 나오는 '강대강'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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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영(y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