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토교통부 담당 실무자였던 김모 서기관을 다시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팀은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사건 등과 관련해 김씨의 주거지, 근무지 등 5곳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은 2023년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씨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내용입니다.

김 서기관은 당시 용역업체에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제안한 인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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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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