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7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보문2교 인근에서 택시와 충돌한 택배 트럭이 3미터 다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택시 운전자인 60대 남성도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로, 경찰은 음주가 아닌 접촉 사고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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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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