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차 푸니쿨라 탈선사고로 한국인 2명이 사망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4일 포르투갈 검찰 대변인은 지금까지 사망자 8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면서 포르투갈인 5명, 한국인 2명, 스위스인 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포르투갈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주재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방문을 포함해 피해를 본 우리 국민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 사망자 16명 중 다른 8명의 신원 확인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포르투갈은 이날을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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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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