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 사정이 악화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자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653.3달러로 전장보다 1.3% 상승했습니다.

금 현물 가격도 장중 온스당 3,599.9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3,600달러선 돌파를 목전에 두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자산인 금값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도 투자자들이 미국채 투자 비중을 금으로 일부 조정할 경우 금값이 온스당 5천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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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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