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개인사업자 수가 최근 약 4년 반 사이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나이스평가정보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 중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16만 1,1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0년 말보다 3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은 같은 기간 5배 가까이 늘어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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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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