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포함 300여명의 인력이 구금된 LG에너지솔루션이 최고인사책임자를 미국에 파견했습니다.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전무는 어제(7일) 출국장에서 "정부에서도 총력을 다 해주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신속한 복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회사는 임직원들의 미국 출장을 전면 중단하고 출장자는 업무 현황 등을 고려해 즉시 귀국하거나 숙소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 아니라면 미국 출장을 보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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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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