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해저 통신선이 절단돼 아시아와 중동 일부 지역의 인터넷 접속이 중단됐습니다.

사태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예멘의 친이란 시아파 무장조직 후티 반군의 소행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접속을 감시하는 사회적 기업 넷블록스는 "홍해에서 발생한 일련의 해저 케이블 장애로 인도와 파키스탄 등 여러 나라의 인터넷 연결이 저하됐다"고 현지시간 7일 밝혔습니다.

통신선 단절의 원인이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AP통신은 이번 사건이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표적으로 한 공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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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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