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스타그램 @readysetsafari]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 코끼리가 조상의 두개골을 발견하고 극도로 슬퍼하는 반응을 보이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달 13일 SNS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자연보호구역 '클라세리 프라이빗 게임 리저브'에서 촬영된 코끼리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에서 한 코끼리가 덤불 사이에 놓여있는 또 다른 코끼리의 두개골에 다가가 유심히 코로 살펴봅니다.
유해가 자신의 조상 가운데 하나로 추정되는 다른 코끼리의 것임을 깨닫자, 코끼리는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코끼리의 모습은 마치 슬픔을 표현하는 듯합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SNS 계정 '레디셋사파리'는 "아프리카가 아름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다음에 무엇을 보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저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걸 알 수 있을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에 다르면 코끼리는 지능이 높고 감정이 풍부한 동물로, 기쁨이나 사랑, 슬픔, 연민, 분노 등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코끼리는 사랑하는 존재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죽은 지 수 년이 지나도 그리워 하는 등 애도의 감정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코끼리가 울부짖은 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났다", "코끼리는 지적이고 감정적인 존재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림(lim@yna.co.kr)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 코끼리가 조상의 두개골을 발견하고 극도로 슬퍼하는 반응을 보이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달 13일 SNS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자연보호구역 '클라세리 프라이빗 게임 리저브'에서 촬영된 코끼리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에서 한 코끼리가 덤불 사이에 놓여있는 또 다른 코끼리의 두개골에 다가가 유심히 코로 살펴봅니다.
유해가 자신의 조상 가운데 하나로 추정되는 다른 코끼리의 것임을 깨닫자, 코끼리는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코끼리의 모습은 마치 슬픔을 표현하는 듯합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SNS 계정 '레디셋사파리'는 "아프리카가 아름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다음에 무엇을 보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저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걸 알 수 있을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에 다르면 코끼리는 지능이 높고 감정이 풍부한 동물로, 기쁨이나 사랑, 슬픔, 연민, 분노 등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코끼리는 사랑하는 존재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죽은 지 수 년이 지나도 그리워 하는 등 애도의 감정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코끼리가 울부짖은 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났다", "코끼리는 지적이고 감정적인 존재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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