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후 2시 3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6명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16명은 스스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호흡곤란, 인후통, 어지러움 등 증세를 보였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공장 직원들과 주변 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100m 안에서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유해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소방 당국은 염산 탱크에 염소산나트륨 수용액을 잘못 주입하면서 화학 반응과 함께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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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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