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 해결을 위해 긴급 방미한 조현 외교부 장관이 현지시간 9일, 워싱턴 DC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마주 앉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카운터파트인 루비오 장관과 면담하고, 미 국토안보부 등 출입국 업무와 관련된 연방정부 인사들과의 면담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장관은 미 행정부 인사들을 상대로 우리 국민이 모두 '자진 출국' 형태로 귀국하고, 향후 재입국시 불이익이 없도록 당부할 예정입니다.

또 재발 방지와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워킹그룹'이나 한국인 전용 전문직 E-4 비자 신설 등도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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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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