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1인 가구 확산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소형 식기 세척기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비교한 시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6개 제품을 비교 분석한 결과, 세척 성능은 전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건조성능은 열풍·송풍·자연 건조 등 건조방식에 따라 제품 간 차이를 보였고, 연간 전기요금도 최소 2만5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1.9배 차이가 났습니다.

작동 시간도 제품 간 최대 1시간 23분 차이가 났습니다.

소비자원은 가구원 수와 평소 식기 사용량 등을 고려해 적합한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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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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