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美구금 한국인' 석방 지연…"미국 측 사정"■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의 귀국이 미국 측 사정으로 연기됐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당초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예정됐던 귀국 일정은 미뤄졌고, 한미 외교 수장 간 협의 결과에 따라 귀국 시점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T 무단소액결제 278건…나흘간 무대응 도마■

KT 휴대전화 이용자들을 노린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T 자체조사 결과 피해 건수는 278건, 피해액은 1억7천여만 원에 이르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코스피 장중 3,317…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장중 한때 3,317 포인트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고, 종가도 3,314포인트로 마감하며 어제보다 1.6% 넘게 상승했습니다.

■초등생 유괴 미수 잇따라…대구서 60대 검거■

초등학생을 유인하려던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대구에서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쯤, 서구 평리동 시장 인근에서 초등학생 여학생을 유인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6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주 군부대서 훈련 중 폭발 사고…10명 부상■

경기 파주의 육군 포병부대에서 훈련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재까지 군인 10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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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