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이 두 차례 소환 조사에 불응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세 번째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특검은 "한 총재의 변호인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3차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재의 사유서에는 심장질환 시술 후 산소포화도가 정상 범위를 밑돌고아 안정을 취한 뒤 특검에 출석하게 해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통일교 측은 "건강히 회복되는 즉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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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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