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 원씩이고, 1차 때와 달리 단순 지급이 아니라 소득 하위 90%를 가려내는 방식입니다. 소득 하위 90% 선정 방식은 고액자산가를 먼저 제외한 뒤, 건강보험료를 적용했는데 기준이 뭔가요?
<질문 2> 2차 소비쿠폰 신청 방식은 1차 때와 동일한가요? 이번에도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하여 지급받을 수 있고 첫 주엔 요일제가 적용되나요?
<질문 3> 앞서 정부는 1차 소비쿠폰 지급으로 소비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고 평가했습니다. 1차 지급으로 되살아난 내수 회복 분위기가 2차 지급을 통해 확산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한편, 코스피가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380선마저 돌파했습니다. 3거래일 연속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개장 1시간 30분 만에 7,000억 원 넘는 자금을 쏟아부었는데, 어떻게 분석하세요?
<질문 5>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장밋빛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고점 부담에 따른 조정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6>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의 조짐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올 만한 경기 수치들에도 불구하고 강세로 마감한 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7>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들을 태운 전세기가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제 비자 문제가 기업들의 미국 사업에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미국 상무장관은 한국 기업이 미국에 근로자를 파견하려면 제대로 된 비자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비자’를 얻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잖아요.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8> 미국 상무장관이 각국과의 무역 협정 진행 상황을 설명하면서 한국을 직접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은 무역협상 합의를 그대로 수용하거나 관세를 인하하기 이전 수준으로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양국이 협상의 큰 틀엔 합의했지만, 대미 투자를 어떻게 구성하고 투자 방식은 어떻게 할지, 또 이익을 어떻게 나눌지 등 이견이 있는데,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받아들이라는 압박으로 보여요?
<질문 9> 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세부협의를 위해 미국에 가 있습니다.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과 일본이 서명한 문서의 내용을 예로 들며 유연함은 없을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일본은 투자금 5,500억 달러를 회수할 때까지 미국과 일본이 50대 50으로 수익을 나누고 이후에는 미국이 90%를 가져가는 것으로 관세 협정에 사인을 했는데, 우리도 결국 일본처럼 미국의 의도대로 서명하게 될까요?
<질문 10> 주제를 바꿔볼게요. KT가 최근 벌어진 무단 소액결제 피해액에 대해 전액 청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 일을 계기로 소액결제를 둘러싼 소비자 분쟁에서 통신사들이 뒤로 빠져 수수료 이득만 챙기는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과거에 일어났거나 향후 일어날 유사 사례에서는 결제를 막아서는 일이 여전히 소비자의 몫으로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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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 원씩이고, 1차 때와 달리 단순 지급이 아니라 소득 하위 90%를 가려내는 방식입니다. 소득 하위 90% 선정 방식은 고액자산가를 먼저 제외한 뒤, 건강보험료를 적용했는데 기준이 뭔가요?
<질문 2> 2차 소비쿠폰 신청 방식은 1차 때와 동일한가요? 이번에도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하여 지급받을 수 있고 첫 주엔 요일제가 적용되나요?
<질문 3> 앞서 정부는 1차 소비쿠폰 지급으로 소비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고 평가했습니다. 1차 지급으로 되살아난 내수 회복 분위기가 2차 지급을 통해 확산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한편, 코스피가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380선마저 돌파했습니다. 3거래일 연속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개장 1시간 30분 만에 7,000억 원 넘는 자금을 쏟아부었는데, 어떻게 분석하세요?
<질문 5>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장밋빛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고점 부담에 따른 조정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6>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의 조짐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올 만한 경기 수치들에도 불구하고 강세로 마감한 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7>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들을 태운 전세기가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제 비자 문제가 기업들의 미국 사업에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미국 상무장관은 한국 기업이 미국에 근로자를 파견하려면 제대로 된 비자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비자’를 얻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잖아요.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8> 미국 상무장관이 각국과의 무역 협정 진행 상황을 설명하면서 한국을 직접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은 무역협상 합의를 그대로 수용하거나 관세를 인하하기 이전 수준으로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양국이 협상의 큰 틀엔 합의했지만, 대미 투자를 어떻게 구성하고 투자 방식은 어떻게 할지, 또 이익을 어떻게 나눌지 등 이견이 있는데,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받아들이라는 압박으로 보여요?
<질문 9> 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세부협의를 위해 미국에 가 있습니다.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과 일본이 서명한 문서의 내용을 예로 들며 유연함은 없을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일본은 투자금 5,500억 달러를 회수할 때까지 미국과 일본이 50대 50으로 수익을 나누고 이후에는 미국이 90%를 가져가는 것으로 관세 협정에 사인을 했는데, 우리도 결국 일본처럼 미국의 의도대로 서명하게 될까요?
<질문 10> 주제를 바꿔볼게요. KT가 최근 벌어진 무단 소액결제 피해액에 대해 전액 청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 일을 계기로 소액결제를 둘러싼 소비자 분쟁에서 통신사들이 뒤로 빠져 수수료 이득만 챙기는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과거에 일어났거나 향후 일어날 유사 사례에서는 결제를 막아서는 일이 여전히 소비자의 몫으로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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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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