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오늘을 끝으로 폐장에 들어갑니다.
지난 여름 부산 해수욕장에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요.
현장 살펴보겠습니다.
고휘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14일) 부산의 최고기온은 28도 내외로 비교적 시원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때문인지 이곳 해수욕장도 인파로 북적이기보단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곳 해운대해수욕장은 오늘을 끝으로 지난 두 달 반 동안 개장을 마무리합니다.
6월 21일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은 오늘까지 86일간 운영됐는데요.
지난 주말까지 950만 명이 다녀갔는데, 오늘까지 집계하면 1천만 명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해수욕장은 지난달 말 폐장했는데요.
올해 부산 8개 해수욕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방문객으로 기록됐습니다.
오늘 이곳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재훈 / 부산시 동래구> "여름이 끝이라는 게 느껴졌고, 마지막 좋은 추억 잘 만들었구나 이렇게 느꼈습니다."
부산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불볕더위에 대응해 해운대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기존 8월 말에서 9월 중순까지로 연장하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한 것이 방문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다대포해수욕장은 다양한 해양레저와 관광 콘텐츠 덕분에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현장연결 강준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고휘훈(take5@yna.co.kr)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오늘을 끝으로 폐장에 들어갑니다.
지난 여름 부산 해수욕장에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요.
현장 살펴보겠습니다.
고휘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14일) 부산의 최고기온은 28도 내외로 비교적 시원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때문인지 이곳 해수욕장도 인파로 북적이기보단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곳 해운대해수욕장은 오늘을 끝으로 지난 두 달 반 동안 개장을 마무리합니다.
6월 21일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은 오늘까지 86일간 운영됐는데요.
지난 주말까지 950만 명이 다녀갔는데, 오늘까지 집계하면 1천만 명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해수욕장은 지난달 말 폐장했는데요.
올해 부산 8개 해수욕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방문객으로 기록됐습니다.
오늘 이곳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재훈 / 부산시 동래구> "여름이 끝이라는 게 느껴졌고, 마지막 좋은 추억 잘 만들었구나 이렇게 느꼈습니다."
부산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불볕더위에 대응해 해운대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기존 8월 말에서 9월 중순까지로 연장하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한 것이 방문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다대포해수욕장은 다양한 해양레저와 관광 콘텐츠 덕분에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현장연결 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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