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대 고위급 인사들이 오늘(15일)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만찬 회동을 합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정부 측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3대 특검법' 여야 합의안 파기 과정에서 드러난 정 대표와 김 원내대표 사이의 '투톱 갈등'을 봉합하고, 각종 개혁 입법 과정에서 불거진 당정 간 온도차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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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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