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전 8시 50분쯤, 전북 군산시 서해안고속도로 군산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캠핑카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60대 운전자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은 전소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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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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