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다른 나라나 해외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는 것을 겁먹게 하거나 의욕을 꺾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이같이 밝힌 뒤 "우리는 그들을 환영한다. 우리는 그들의 직원을 환영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자국의 전문 인력을 일정 기간 데려와서 그들이 미국에서 점차 철수해 자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미국인들에게 매우 독특하고 복잡한 제품들을 어떻게 만드는지 훈련시켜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국가나 기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근 미 이민당국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를 의식한 발언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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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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