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장중 3,420선까지 치솟으며 나흘째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더해 대주주 양도세 기준 유지 소식이 힘을 보탠 건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5일)도 상승 출발해 장중 3,420선까지 치솟았는데요.
역사적 신고가 구간에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면서 현재는 3,410선 부근을 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개장 직전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7월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을 내놨을 때는 코스피가 3,100~3,200선에 묶여 있었는데요.
발표 전부터 기대감에 오른 지수는 확정 발표와 함께 추가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과 상상인증권 등 증권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지난주 강세장을 이끈 대형주들의 오름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3%대 강세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는 34만 원 선을 찍으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장 초반보다는 오름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강세입니다.
코스닥지수는 혼조세를 보이다 현재 850선 부근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FOMC라는 빅 이벤트가 예정돼 있습니다.
시장에선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지만, 이미 기대감이 선반영됐다는 점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다시 오름폭을 키우는 모습인데요.
환율은 외국인 매수세에 하방 압력을 받으며 1,38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장 마감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가 코스피가 3,400선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현장연결 정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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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코스피가 장중 3,420선까지 치솟으며 나흘째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더해 대주주 양도세 기준 유지 소식이 힘을 보탠 건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5일)도 상승 출발해 장중 3,420선까지 치솟았는데요.
역사적 신고가 구간에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면서 현재는 3,410선 부근을 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개장 직전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7월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을 내놨을 때는 코스피가 3,100~3,200선에 묶여 있었는데요.
발표 전부터 기대감에 오른 지수는 확정 발표와 함께 추가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과 상상인증권 등 증권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지난주 강세장을 이끈 대형주들의 오름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3%대 강세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는 34만 원 선을 찍으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장 초반보다는 오름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강세입니다.
코스닥지수는 혼조세를 보이다 현재 850선 부근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FOMC라는 빅 이벤트가 예정돼 있습니다.
시장에선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지만, 이미 기대감이 선반영됐다는 점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다시 오름폭을 키우는 모습인데요.
환율은 외국인 매수세에 하방 압력을 받으며 1,38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장 마감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가 코스피가 3,400선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현장연결 정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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