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조비연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다양한 국제뉴스를 깊이있게 전해드리는 <월드앤이슈>입니다.

오늘은 조비연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합니다.

<질문 1> 미국이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적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직 미국과 합의하지 못해 더 높은 관세를 적용받는 우리 자동차는 경쟁에서 불리해졌는데요. 미국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질문 2> 미국을 찾은 여한구 통상본부장은 우리도 빨리 타결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협상 과정인 만큼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면서 치열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 간 이견이 가장 큰 지점으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이 꼽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쟁점이 되고 있는 겁니까?

<질문 3> 한미 후속 관세 협상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협상이 길어진다고 해서 국익이 침해되는 건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국익에 반하는 싸인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간에 쫓겨 불리한 조건을 수용하지는 않겠다는 건데, 협상이 길어질수록 경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는데요?

<질문 4>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미국에 통화 스와프를 요청해 협상의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이게 뭔지, 또 어떤 의미인 건지 궁금합니다.

<질문 4-1> 미국이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까요?

<질문 5> '관세 휴전' 종료를 앞두고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미중 무역협상도 짚어보죠. 스페인에서 4차 고위급 무역회담이 진행중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협상이 잘 진행됐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6> 우선 다른 핵심쟁점에서는 아직 완전한 해법을 찾지 못한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이번에 미국 내 안보 우려가 제기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매각과 관련해서는 큰 틀에 합의를 했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의 치안 유지를 위해 국가비상상태를 선포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워싱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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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