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오후 9시 4분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있는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주차장 4층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차 안에 있던 2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화재 목격자는 "운전자가 뒷좌석에 담배꽁초 불을 끄지 않은 채로 차에서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돼 있던 렌트카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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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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