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를 암살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에 대해 검찰이 '가중살인' 등의 혐의로 정식 기소했습니다.

현지 검찰은 현지시간 16일 로빈슨을 가중살인과 총기 발사 중범죄, 증인 회유 및 사법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하면서 "찰리 커크의 살인은 미국의 비극"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용의자 로빈슨에 대해 사형을 구형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용의자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사건 직후 연인과 주고받은 메시지에서 "찰리 커크의 증오에 질렸다"는 이유로 커크를 살해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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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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