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조은석 특검팀이 오늘(17일)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12·3 비상계엄 전후 사실관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김 원내대표가 바쁜 상황임을 고려해 특검팀이 국회를 방문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원내대표도 "내란의 밤 당시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 관련 상황을 진술할 것 같다"라며 조사에 응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외환 의혹과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모레(19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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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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