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이 오늘(17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인 김 원내대표를 상대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고도 정보위에 보고하지 않은 직무유기 의혹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또 작년 12월 6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국회 정보위에서 계엄 당시 지시받은 체포조 명단을 폭로한 뒤 조 전 원장이 뒤늦게 정보위 면담 자리에 참석한 경위 등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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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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