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조비연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다양한 국제뉴스를 깊이있게 전해드리는 <월드앤이슈>입니다.

오늘은 조비연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합니다.

<질문 1> 한중 외교 소식부터 짚어보죠, 조현 외교부 장관이 중국을 찾아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했는데요. 조 장관은 다음달인 10월에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최근 상황을 보면요, 이재명 대통령 특사단이 중국을 방문한데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도 참석했었고요. 관례상 이번엔 중국이 방한할 차례였지만, 조현 장관이 중국을 먼저 찾았습니다. 이런 행보의 의미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데 영국 정부 초특급 의전이 눈에 띕니다. 미영 전투기의 합동 비행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의 의장대는 물론이고요. 아주 화려한 금빛마차까지 보내서 윈저성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3-1> 이렇게 트럼프의 환심을 산 영국이 노리는 건 결국 미영 정상회담에서 유리한 카드를 얻기 위해서 아니겠습니까?

<질문 4> 하지만 영국 국민들은 항의 시위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영국 윈저성 벽면에 트럼프 대통령 조롱 영상을 재생시켰는데요. 2003년에 트럼프 대통령이 기소됐을 당시 머그샷이고, 범죄자 엡스타인과 함께 찍은 모습도 띄웠더라고요?

<질문 5>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개시한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를 향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작전 이틀 동안 목표물 150곳 이상을 타격했다고 밝혔는데, 민간인 피해가 점점 늘고 있다고요?

<질문 6> 하지만 미국은 이스라엘군의 총공세가 이뤄진 이날에도 사실상 묵인하는 모습입니다.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여러 외신에서는 사실상 미국이 사전에 알고 있었고, 묵인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더라고요?

<질문 7> 한편,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15년 만에 새로운 북한 식당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평양관' 이라는 식당인데, 최근 북한과 러시아 간 밀접해진 관계가 여기서도 드러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 결의를 통해 이런 부분을 차단하고 있지 않습니까?

<질문 8> 마지막 소식은 폴란드와 독일로 가보죠. 한화로 2,120조원에 달하는 '2차 세계대전 전쟁배상금' 문제가 양국 간 갈등으로 떠올랐는데요. 폴란드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에 대한 피해 배상금을 내야 한다고 독일을 압박하고 있지만, 독일은 계속 못 주겠다고 버티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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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