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경찰, 종묘 기와 훼손한 50대 피의자 긴급체포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의 담벼락을 훼손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피의자인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1시쯤 종묘 외곽담장 세 곳의 기와 10장을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일 새벽 순찰 중이던 야간 근무자가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 동선을 추적해 왔습니다.

훼손된 담장 기와는 지난 15일 복구 작업을 마쳤습니다.

▶ 수원서 이틀째 학교 협박 신고…중학생 용의자 체포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잇따라 협박 신고를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생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어제(17일) 오전 9시 26분쯤 119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모 중학교 보건실에 불을 지르겠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20분쯤에도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모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는 허위 협박 신고를 접수해 학생과 교직원 등 2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대만 유튜버 폭행 남성은 한국인…사건 헷갈린 경찰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발생한 대만 유튜버 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17일) 오후 "지난 14일 새벽 5시 반쯤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대만 여성 A씨와 한국인 남성 간 쌍방 폭행 사건이 있었다"며 "상호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혀 현장에서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피의자가 중국인 남성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는 지난 15일에 벌어진 비슷한 사건의 피의자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A씨는 소셜미디어에 "친구와 홍대 거리를 걷다 모르는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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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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