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구속 여부를 판단하는 법원 심사가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한 총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한 총재와 공모 관계인 비서실장 정모 씨에 대한 심문도 같은 날 오후 4시에 열립니다.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한 총재는 특검 소환에 3차례 연속 불응하다 지난 17일 출석해 9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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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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