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과거 분단의 상징이었던 경기도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가 평화와 통일의 거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새로 문을 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는 평화·통일 관련 교육과 체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51년, 경기도 의정부시 일대에 5만1천여㎡ 규모로 조성됐던 미군 기지 '캠프 라과디아'.
지난 2007년 국내로 반환된 이곳에,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가 조성됐습니다.
분단의 최전선에 자리해 군사적 긴장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이곳이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곳으로 탈바꿈한 겁니다.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인천, 강원, 충남에 이어 4번째 개관입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대화와 협력과 통일의 길을 닦는 첫걸음을 이와 같은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919 캠프그리브스 기념식 등을 통해서 의지와 실천력을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국비와 도비 148억 원이 투입된 통일플러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평화라운지, 전시체험관, 하나센터 등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센터에서는 평화, 통일 관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성환 / 경기도의회 의원> "전시 체험관과 교육센터가 있고 1층에는 또 평화 라운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께서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는 그러한 소통의 공간이 될 수도 있고요."
경기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이태주]
[영상편집 이예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과거 분단의 상징이었던 경기도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가 평화와 통일의 거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새로 문을 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는 평화·통일 관련 교육과 체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51년, 경기도 의정부시 일대에 5만1천여㎡ 규모로 조성됐던 미군 기지 '캠프 라과디아'.
지난 2007년 국내로 반환된 이곳에,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가 조성됐습니다.
분단의 최전선에 자리해 군사적 긴장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이곳이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곳으로 탈바꿈한 겁니다.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인천, 강원, 충남에 이어 4번째 개관입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대화와 협력과 통일의 길을 닦는 첫걸음을 이와 같은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919 캠프그리브스 기념식 등을 통해서 의지와 실천력을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국비와 도비 148억 원이 투입된 통일플러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평화라운지, 전시체험관, 하나센터 등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센터에서는 평화, 통일 관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성환 / 경기도의회 의원> "전시 체험관과 교육센터가 있고 1층에는 또 평화 라운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께서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는 그러한 소통의 공간이 될 수도 있고요."
경기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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