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송도 사제 총기 사건 당시 '늑장 진입' 논란을 빚은 경찰이 전국 경찰서에 방탄방패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총기사건 현장 대응력 강화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급되는 방탄 방패는 높이 95cm, 너비 56cm 크기로 현장 경찰의 대응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관련 예산이 편성된 이후 일선 서에 장구류를 보급하고, 대응 매뉴얼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경찰특공대만 갖추고 있는 방탄방패가 일선 경찰서 대응팀에도 배포되면 총격 사건 출동시 최소한의 대응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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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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