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 개발 관련 제재 표결에 기권한 건 "이란 핵 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을 지지한다는 입장 아래 여러 요소를 다각적으로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란에 대한 제재 종료를 유지하는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벌였는데 프랑스와 영국, 미국 등 9개국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고 우리나라와 가이아나 등 2개국은 기권했습니다.

표결에 앞서 지난 19일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를 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대화와 협상 등 '외교적 해결'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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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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