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가 WTA 코리아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비옹테크는 어제(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러시아의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에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세트를 1-6으로 내준 시비옹테크는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7-3으로 가져왔고, 3세트를 7-5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비옹테크는 지난 7월 윔블던, 지난달 신시내티오픈에 이어 올해 3번째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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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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