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의 한국인 300여 명 체포 사건이 발생한 미 조지아주 주지사가 한국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현지시간 21일 알려졌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지난 8일 "주지사가 곧 방한하며, 현대자동차 관계자 면담을 요청한다"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다음 달 말 일본에서 미 남부 지역 주지사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가 열리는 만큼, 켐프 지사가 이를 전후해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앞서 켐프 주지사는 한국인 체포, 구금 사태를 놓고 "현대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비자 문제와 관련해 백악관과 논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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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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