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일단 동결됩니다.

한국전력은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정부와 한전은 4분기 이들 항목의 요금 모두 별도로 인상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한전은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14분기째 조정단가를 계속 +5원/kWh로 적용하게 됩니다.

다만 전력량요금 등 나머지 요금은 언제든 인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4분기 중에라도 전기요금이 오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주영(ju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