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오늘(22일) 장중 3,480선을 넘으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기록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오늘(22일) 3,46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3,480선을 돌파하며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현재 상승 폭을 다소 줄이며 3,46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13개월 만에 8만원대를 회복한 삼성전자는 오늘 8만3천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가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4%가량 급등하고 있습니다.

연일 신고가를 행진을 보인 SK하이닉스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쌍끌이 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린 외국인과 기관은 오늘도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차익 실현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반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도 장중 875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보이며 1,390원 중반에서 등락 중입니다.

지난주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뉴욕증시 3대지수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코스피의 상승세가 이어질지도 주목됩니다.

특히 오는 23일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 코스피 향방을 가를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다만, 최근 코스피 상승 곡선이 가팔랐던 만큼 피로감과 차익 실현에 지수가 단기 조정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정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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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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