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2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오늘(23일) 개장 초반 3,490선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지금은 상승폭을 다소 줄이긴 했지만 장 마감까지 3,500선 돌파 여부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네, 오늘(23일) 코스피는 3,490선 가까이에서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오름폭을 줄여 지금은 3,48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수는 개장 직후 3,494.49까지 오르며 어제(22일) 경신했던 장중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는데요.
3,500선 달성이 머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개인이 1천억 원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가 장 초반 8만 5천원선을 넘어서면서 신고가를 이틀 연속 경신했는데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는 9만 1천원 선을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와 애플 등 거대 기술주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는 전력기기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는데, 엔비디아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 발표가 시장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장 초반 6% 가량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효성중공업도 3% 가량 오르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을 기준으로 내일(24일) 오전 5시경에는 미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마이크론이 반도체 업황의 '풍향계'로 불리는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주가 우리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 코스피 향방을 가를 중요 이벤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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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어제(22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오늘(23일) 개장 초반 3,490선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지금은 상승폭을 다소 줄이긴 했지만 장 마감까지 3,500선 돌파 여부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네, 오늘(23일) 코스피는 3,490선 가까이에서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오름폭을 줄여 지금은 3,48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수는 개장 직후 3,494.49까지 오르며 어제(22일) 경신했던 장중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는데요.
3,500선 달성이 머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개인이 1천억 원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가 장 초반 8만 5천원선을 넘어서면서 신고가를 이틀 연속 경신했는데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는 9만 1천원 선을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와 애플 등 거대 기술주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는 전력기기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는데, 엔비디아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 발표가 시장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장 초반 6% 가량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효성중공업도 3% 가량 오르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을 기준으로 내일(24일) 오전 5시경에는 미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마이크론이 반도체 업황의 '풍향계'로 불리는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주가 우리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 코스피 향방을 가를 중요 이벤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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