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성향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를 SNS에 적어 논란을 빚은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이 해명글을 통해 사과했습니다.

임시현은 오늘(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저의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실망하고 마음 아파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본인이 적었던 '이기야'라는 사투리가 일베 용어인지 몰랐다며, 새로 받은 활케이스가 마음에 들어 덧붙인 말로 의도한 바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5월 임시현은 SNS에 활케이스 사진과 함께 '이기야'라는 표현이 적힌 게시물을 올린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