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버 해킹과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KT에 위약금 면제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해킹 사태 청문회에서 "KT가 안전한 통신 제공의 의무를 위반했다면 당연히 위약금 면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무 위반 여부 판단에 대해서는 "조사단에서 결과를 밝혀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KT 김영섭 대표는 위약금 면제를 검토하냐는 질문에 "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한 고객 2만 30명에게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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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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