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비연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다양한 국제뉴스를 깊이있게 전해드리는 <월드앤이슈>입니다.

조비연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합니다.

<질문 1> 새벽에 나온 이슈부터 짚어보죠. 이재명 대통령이 UN 안전보장 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했는데요. 한국 정상이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한 것은 처음입니다. 메시지를 본격적으로 짚어보기 전에, 유엔 안보리 의장국으로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부터 짚어봐야 할 것 같아요?

<질문 2> 우리나라 정상이 회의를 주재한 건 처음인 만큼 어떤 주제로 진행이 됐는지도 보면요. '인공지능과 국제 평화·안보'를 주제였다는데, 이 대통령은 AI를 '새끼 호랑이'에 빗대면서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어떤 메시지들을 강조했습니까?

<질문 3> 어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유엔총회에 입장하려고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는 순간, 작동이 중단되는 일이 있었죠. 그래서 정지된 계단을 직접 걸어서 올라가야 했는데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 미국 비밀경호국이 수사한다는데, 단순 사고가 아니라고 보는 겁니까?

<질문 3-1> 유엔 총회장 안팎에서 예상치 못한 해프닝, 이 뿐만이 아닙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차량 행렬 때문에 뉴욕 도로 한복판에서 발이 묶이기도 했는데요. 그러자 마크롱 대통령, 즉석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해 전화해 장난스럽게 따지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잖아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과 즉석에서 전화하며 브로맨스를 과시했던 마크롱 대통령, 하지만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는 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겨냥한 듯, 국제정세에서 '강자의 법칙'이 가져올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고요. 언론 인터뷰에서는 트럼프 정부의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도 비판했는데요?

<질문 5>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UN기조연설에서 자신이 "7개의 전쟁을 끝냈다"고 자화자찬하면서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었는데요. 그런데 또 정작 미국인 상당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요?

<질문 6>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절실한 건 현실적인 문제인데요. 호주 총리는 원래 이번 유엔총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기다했지만 불발됐고요, 다음 달에 정상회담을 가지기로 했다는데, 만나서 어떤 사안을 논의하게 될까요?

<질문 7> 한편 유엔 총회 일반 토론 연설에 나선 이시바 총리는 "어떤 나라든 역사를 마주하지 않으면 밝은 미래를 열 수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북한 문제 등에 대한 견해도 밝혔는데 어떤 부분에 가장 주목하셨습니까?

<질문 8> 한편 미국 국토안보부가 공개한 불법 이민자 단속 홍보 영상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는데, 어떤 영상이길래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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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