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도 해안가 전역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역대 가장 늦은 폭염특보 기록인데요.
제주도에서는 열대야 기록도 매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내륙 곳곳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곳이 많지만, 최남단 제주도는 아직도 여름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해안가 전역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는 기상청에서 지난 2008년부터 폭염특보를 운영한 이래 가장 늦은 기록입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9월 21일 제주에 내려진 폭염주의보입니다.
제주시 구좌읍은 오후 1시 기준으로 낮 기온이 33.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한때 34.3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서귀포시에서도 체감하는 더위가 32도를 웃돌았습니다.
제주도는 전날에도 최고기온이 34.4도를 나타내며 전국에서 가장 더웠습니다.
기상청은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며 제주도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밤더위도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 제주 대부분 해안 지역에서는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최저기온은 고산에서 26.3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26.0도를 기록해 밤더위가 심했습니다.
올해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76일, 고산 53일로 지역 관측 이래 최다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일(26일)까지도 체감온도 31도 안팎의 무더위가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김도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혁(dhkim1004@yna.co.kr)
제주도 해안가 전역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역대 가장 늦은 폭염특보 기록인데요.
제주도에서는 열대야 기록도 매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내륙 곳곳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곳이 많지만, 최남단 제주도는 아직도 여름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해안가 전역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는 기상청에서 지난 2008년부터 폭염특보를 운영한 이래 가장 늦은 기록입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9월 21일 제주에 내려진 폭염주의보입니다.
제주시 구좌읍은 오후 1시 기준으로 낮 기온이 33.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한때 34.3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서귀포시에서도 체감하는 더위가 32도를 웃돌았습니다.
제주도는 전날에도 최고기온이 34.4도를 나타내며 전국에서 가장 더웠습니다.
기상청은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며 제주도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밤더위도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 제주 대부분 해안 지역에서는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최저기온은 고산에서 26.3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26.0도를 기록해 밤더위가 심했습니다.
올해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76일, 고산 53일로 지역 관측 이래 최다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일(26일)까지도 체감온도 31도 안팎의 무더위가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김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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