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일)은 추석 연휴 첫날입니다.
곳곳에서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된 한편, 연휴가 긴 만큼 고향을 찾기 전 일단 도심 명소를 찾아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죠.
신선재 기자!
[기자]
네, 요즘엔 '국중박'이라는 줄임말로 더 친숙한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에 나와있습니다.
휴일 오전인데도 고향이 아닌 이곳 '국중박'으로 먼저 달려온 시민들이 많습니다.
개천절과 한글날이 겹치며 최장 10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12일까지 쉴 수 있는 이번연휴를 손꼽아 기다리신 분들 많을 텐데요.
연휴가 긴만큼, 평소 가보고 싶었지만 바쁜 일상으로 가지 못했던 곳을 찾아 여유를 즐기고 싶어 이곳을 먼저 찾았다는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또 개천절을 맞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찾은 시민들도 많았는데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케데헌 인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직접 이야기 들어 보시죠.
<이은혜·변건주·변서후/경기 고양시> "연휴 첫날이라서 이제 어른들 뵈러 가기 전에 아이랑 같이 이런 데 오면 좋을 것 같아서…'사유의 방'에 한 번 가보고 싶어가지고…"
<강민성·강윤서·강윤우/강원 원주시> "요즘에 '케데헌'에도 박물관이 많이 나오니까…아이들한테 박물관하고 남산 좀 보여주고 싶어서 나왔습니다…남자애들이다 보니까 투구나 칼 이런 거 보고 좋아했어요"
바닥에 앉아 엄마 아빠나 선생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아이들 모습이나, 처음 보는 한국 유물 앞에서 설명을 듣는 외국인 단체관람객들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기념품을 파는 굿즈샵도 상당히 붐비는 모습입니다.
연휴를 맞은 특별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모레인 5일과 7일에서 9일, '유형유산과 무형유산의 만남'을 주제로 줄타기와 사물놀이 등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니까 한번 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추석 당일인 오는 6일은 박물관이 휴관한다는 점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
[현장연결 장동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선재(freshash@yna.co.kr)
오늘(3일)은 추석 연휴 첫날입니다.
곳곳에서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된 한편, 연휴가 긴 만큼 고향을 찾기 전 일단 도심 명소를 찾아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죠.
신선재 기자!
[기자]
네, 요즘엔 '국중박'이라는 줄임말로 더 친숙한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에 나와있습니다.
휴일 오전인데도 고향이 아닌 이곳 '국중박'으로 먼저 달려온 시민들이 많습니다.
개천절과 한글날이 겹치며 최장 10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12일까지 쉴 수 있는 이번연휴를 손꼽아 기다리신 분들 많을 텐데요.
연휴가 긴만큼, 평소 가보고 싶었지만 바쁜 일상으로 가지 못했던 곳을 찾아 여유를 즐기고 싶어 이곳을 먼저 찾았다는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또 개천절을 맞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찾은 시민들도 많았는데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케데헌 인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직접 이야기 들어 보시죠.
<이은혜·변건주·변서후/경기 고양시> "연휴 첫날이라서 이제 어른들 뵈러 가기 전에 아이랑 같이 이런 데 오면 좋을 것 같아서…'사유의 방'에 한 번 가보고 싶어가지고…"
<강민성·강윤서·강윤우/강원 원주시> "요즘에 '케데헌'에도 박물관이 많이 나오니까…아이들한테 박물관하고 남산 좀 보여주고 싶어서 나왔습니다…남자애들이다 보니까 투구나 칼 이런 거 보고 좋아했어요"
바닥에 앉아 엄마 아빠나 선생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아이들 모습이나, 처음 보는 한국 유물 앞에서 설명을 듣는 외국인 단체관람객들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기념품을 파는 굿즈샵도 상당히 붐비는 모습입니다.
연휴를 맞은 특별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모레인 5일과 7일에서 9일, '유형유산과 무형유산의 만남'을 주제로 줄타기와 사물놀이 등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니까 한번 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추석 당일인 오는 6일은 박물관이 휴관한다는 점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
[현장연결 장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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