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지적장애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전직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관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적장애 여학생 2명과 그중 한 명의 여동생 등 3명을 여러 차례 성추행하고, 피해자 1명을 차량에서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높다며 모든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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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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