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내내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고, 강수량도 5mm 안팎으로 적어서 활동하시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월요일에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에 최대 50mm, 그 밖의 지역은 5~10mm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추석 당일에 보름달을 감상하기 어려운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 지방에서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달이 뜨는 시각은, 대구가 오후 5시 26분, 광주 오후 5시 33분이 되겠습니다.

이후, 화요일에는 중부와 영남, 전북에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비가 그치고 차츰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인 목요일에는 강원 영동 지역에만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연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0도, 강릉 19도로 선선하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4도, 광주와 대구 26도, 부산 27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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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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