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배종호 전 세한대 교수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도 여야는 서로를 겨냥한 메시지를 각각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개혁 완수와 내란 척결을 강조했고요.

국민의힘은 국가 전산망 사태 등을 거론하며 정부 실정을 비판했습니다.

다양한 정치 이슈와 연휴 민심까지 배종호 전 세한대 교수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두 분과 이야기 나눠 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추석을 맞아 여야 모두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내용은 서로를 향했는데요, 민주당은 "민생회복과 내란극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했고요. 국민의힘은 "국민의 안전과 법치·상식의 질서를 지켜내겠다"고 했습니다. 여야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1>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에 몰두한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이 해명보다 침묵과 진영논리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6일) 밤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방영을 앞두고도 여야가 신경전을 이어갔고요. 추석 민심은 어떨걸로 보십니까?

<질문 2>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지난주보다 1.5%p 올라 53.5%를 기록했는데요, 지금의 지지율 흐름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질문 3>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7.2%, 국민의힘이 35.9%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3.9%p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2.4%p 하락하면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는데요, 향후 지지율의 흐름 어떻게 달라질까요? 변수가 있다면 뭐라고 보세요?

<질문 4> 우상호 정무수석이 대통령실과 당의 속도나 온도 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KBS 라디오 인터뷰에선데요, "민주당 입장이나 취지에 동의하지만 가끔 대통령실과 여당 사이에 속도나 온도에 차이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당이 왜 저런 결정을 내렸는가'라고 언급했어요?

<질문 5> 법원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석방을 결정하면서 경찰 수사에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체포 지휘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면서 경찰에 대한 공세를 펼쳤는데요. 민주당은 이진숙 전 위원장을 풀어준 법원을 겨냥해 "이러니 사법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진숙 전 위원장의 체포와 석방 어떻게 보셨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신애(newbaby29@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