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집트에서 이스라엘과 석방 대상 '수감자' 명단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대표단은 현지시간 8일 성명에서 "휴전 이행 단계의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협상 참가자 모두에 낙관적 분위기가 퍼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이집트와 카타르의 중재로 간접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20개 항으로 구성된 평화구상에 따르면 종전 합의 시 하마스는 72시간 안에 생사를 불문한 인질 전원을 송환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