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원) 강등권으로 추락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소방수'로 투입했던 신태용 감독을 해임했습니다.

울산 구단은 어제(9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8월초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김판곤 감독 후임으로 울산 지휘봉을 잡았지만, 반등에 실패하며 두 달 만에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지난해 K리그 3연패를 달성했던 울산은 현재 12개팀 중 10위로, 강등권까지 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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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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